자동차안전 분야 국제컨퍼런스 IRCOBI, 한국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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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안전 분야 국제컨퍼런스 IRCOBI, 한국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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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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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기술과 정책 특별세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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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전 및 자율주행차 분야의 수준 높은 논문들이 발표되고 자율주행차 정책 및 법적·기술적 이슈와 관련된 특별 초청강연이 진행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IRCOBI(자동차 충돌상해 국제연구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516()부터 18()까지 3일간 서울 홍익대학교에서 열린다.

 

* IRCOBI : ‘The International Research Council on Biomechanics of Injury’의 약자로, 자동차 사고에 관한 생체역학, 자동차 안전 등의 주제를 다루는 국제 학술단체

 

컨퍼런스는 국내·외 대학교수 및 산업계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기술 세션(technical session)’과 특별 초청 연사들의 자율주행차 관련 강연인 특별 세션(plenary session)’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기술 세션에서는 사고 분석을 통한 상해 심각성 연구, 탑승자 및 보행자 보호를 위한 통합 안전 시스템 연구 등을 다룬 40여 편의 논문들이 총 10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된다.

 

특별 세션에서는 한국 정부의 자율주행차 정책에 대한 국토교통부 김용석 자동차관리관의 발표와 자율주행차 사고 책임 문제’,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협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발표가 모두 끝난 뒤에는 홍익대학교 황기연 부총장을 좌장으로 한 질의응답 및 자유 토론이 이어진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이렇게 큰 규모의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율주행차 관련 정부 정책과 자동차 안전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가 서로 공유됨으로써 유대관계가 돈독해지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자동차 안전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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