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BRAVO교통이슈-고속도로통행료없는 5월, 어린이, 고령자 사고많다-201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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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BRAVO교통이슈-고속도로통행료없는 5월, 어린이, 고령자 사고많다-201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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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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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5월은 좀 전인 00시부

24시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즐거운 가정의 달입니다

하지만 나른한 봄기운은 속도로사고 발생 1위인 졸음운전 뿐 아니라 나

들이 차까지 급증되면서 보행자 위협요인도 증가됩니다.

어린이와 고령자 보호에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5월 교통안전에 대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Q : 임시공휴일인 6일은 고속도로 이용 차들에게 통행요금을 받지 않는 데, 하이패스의 경우는 통과하면서 자동 인출되는 것 아닌가요?

. 그래서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통행료

이렇게 면제 받으세요라는 홍보를 대대적으로 했는데요.

고속도로 소통과 안전 등을 고려한, 톨게이트 이용과

면제대상, 방법 등을 구체화한 내용입니다.

일반차로 이용은 평시처럼, 진입할 때 뽑은, 통행권을

진출 요금소 수납원에게 내면 되고, 하이패스차로 이용도

단말기에서 결재된 금액을 되돌려 받는

사후 면제처리가 된다는 건데요.

아울러 하이패스 이용 요금을 안내하던 요금표시기에도

통행료, 사후면제 안내 문구가 게시됩니다.

 

Q : 하이패스이용에 혼란 없도록 한다고 해도 현장에서 결재되는 만큼, 사후처리는 아무래도 좀 찜찜할 것 같은데 다른 대책은 없는 건가요?

원론은, 하이패스 단말기 안내 멘트는 통행료가

지불된 것으로 나오지만, 은행신용카드인

후불 하이패스카드는, 아예 청구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선불 하이패스카드라면, 사후 충전되거나

환불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환불 기간과 구체적인 방법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 공지한다고 하는데, 말씀처럼,

좀 개운치가 않죠.

이런 복잡한 절차가 싫고 또 즉시 면제를 원한다면

방법은 통행권으로 처리되는 일반차로 이용뿐입니다.

 

Q : 기다림이 요구되는 요금면제로 운전자와 이동 객이 급증되는데 봄기운속 장거리 운행은 졸음운전이라는 불청객 노출빈도도 높아지지않나요?

. 그래서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10년간 발생된

고속도로 교통사고 22.5%가 졸음운전이라는

통계에 중점을 둔, 운전자 4백 명에 대한

졸음운전 실태를 발표했습니다.

10명 중 4명은 졸음운전을 경험했고,

19%는 사고가 날 뻔 한 것으로 조사돼

결과적으로, 피로누적 요인이 졸음운전사고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정도가 식곤증에 시달리면서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밀려오는 졸음운전도

47.5%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Q : 고속도로에서는 초당 20m이상 이동하니 눈 깜빡도 큰 위험이 될 수 있는데 교통사고 발생원인 1위의 복병, 졸음운전해결 묘책은 없나요?

. 졸음운전 예방은, 정상적 컨디션에서도

2시간이상 운전을 금하고, 차내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게

기본입니다.

장거리 출발 전날의, 휴식시간도 중요하지만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하게 쉬면서, 몸을 푸는

졸음운전, 안전 수칙준수도 필요한데요.

산소부족을 환기로 채우고, 스티어링 휠 아래쪽을 잡고

팔을 뻗거나, 엄지손가락으로 턱을 눌러주며

고개를 젖히는 것도 해결방법이라고 합니다.

너무 피곤할 때는 15분에서 30분 정도

토막잠을 잔 후, 출발하는 게 안전합니다.

 

Q :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해결 안되면 잠시 눈 붙이는 게 현명하네요. 그런데 5월에는 고학년보다 저학년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다면서요?

그렇습니다. 최근 3년간, 12세 이하 어린이가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피해자가 된, 현황을 분석한

보험개발원 발표에서 확인된 내용인데요.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는, 다소 감소가 됐지만

횡단보도사고는, 고학년보다 저학년이 많고

특히 5월과 여름방학철인 8월에 급증된다는

분석을 내 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말사고가 평일대비 약 2배나 되고

평일은, 주로 등·하교 시간대에, 주말에는 오후시간대에

집중된다고 덧 붙였습니다.

성인보다 횡단보도 사고가 많다는 의미는

보호자와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얘기가 되겠는데요.

초등학교 1·2학년생과, 미취학 아동이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많은 이유 중에는, 바로 횡단보도위반

사고비율이 2배가 넘는데 있다고 합니다.

 

Q : 위험 회피능력이 낮은 어린이는 제자리에서 갈팡질팡하고, 어르신 또한 느린 판단력과 거동 때문에 사망자 10명중 4명이 고령자라면서요? 그렇습니다. 불법주차 된, 차 사이에서

뛰쳐나오는 어린이처럼, 고령자 또한 신호가 바뀌어도

느린 동작으로 건너가기 때문에, 40%

사망비율을 나타내고 있으니까요.

이런 고령자 교통사고 역시, 사망자는 감소하는데,

매년 급증되고 있어, 저학년과 비슷한 상황인데요.

내면을 보면, 고령운전자와 보행자 피해가

같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령인구가, 고령운전자로, 그리고

보행자로 이어지는 현실인데요.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

1815명이 사망한 것은, 전체사망자 38.1%

해당하는 비율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2018년에는 42.2%, 초 고령화시대인 2026년에는

61.4%에 이른다고 해, 교통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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