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줄이기 공감 5천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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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줄이기 공감 5천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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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2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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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공감 마라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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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51() 여의도 일원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권도엽 공동대표) 및 현대글로비스(김경배 대표이사) 2개 기관과 공동으로 5천여명이 참가하는 ?교통안전 공감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 마라톤 대회는 교통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안전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마라톤 코스는 안전코스(5km)와 공감코스(10km) 두 개로 운영되며, 마라톤 참가비 전액(5천만원)은 고속도로변 졸음쉼터 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마라톤 행사장에서는 심폐소생술 시범 및 체험교육, 특수차량을 이용한 안전벨트 체험, 자동차 화재시 대피 상황 체험장도 같이 운영할 예정이다.

 

마라톤 대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국토교통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및 현대글로비스 3개 기관은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노력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공감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2014년 통계에 따르면 화물자동차는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16.7%에 불과하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시 치사율이 전체 사고에 비해 7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화물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 줄이기가 시급한 실정이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공감 마라톤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야간 주행시 쉽게 위치를 노출시켜,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화물자동차 뒷면에 반사띠 부착을 확산하는 한편, 지정차로 준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춘곤증 등 졸음을 호소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음에 따라 화장실, 급수대 등 졸음쉼터 개선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일반인, 화물차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졸음운전 예방 키트를 배포하고, SNS 등 인터넷을 통해 국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온라인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2차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기업이 적극 협력하여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감소 등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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