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BRAVO교통이슈-자동차 안전은 어린이 탑승자 우선돼야-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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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BRAVO교통이슈-자동차 안전은 어린이 탑승자 우선돼야-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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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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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자동차가 알아서 서 준다면, 추돌이나 충돌 사고는 물론 끔찍한 2차사고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이런 안전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데 정작 어린 탑승객을 위한 안전장치는 없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Q : 사람이 없어도 달리는 자율주행차가 등장하면서, 안전부분이 함께 커지고 있는데, 국토교통부의 의무화추진은 어떤 것인가요?

. 자율주행 차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안전기능이 의무화되는 건데요.

운전자가 잠시 딴 전을 피워도, 또 앞차가

갑자기 정차하거나 끼어 들었을 때도

자동차가 알아서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하는 시스템입니다.

졸음운전은 물론, 생각지 못한 장애물과 충돌할

위급상황이 되면, 감속도 하고, 정도에 따라서는

급정지하기 때문에, 이론상으론

낙하물은 물론, 2차사고까지 방지하게 됩니다.

 

Q : 중요 기능이지만 수입차나 국산차 모두 비싼 고급형이나, 또는 부가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장치인데, 이젠 다 적용되는거군요. 그렇습니다. 현재는 비싼 고급차에만 적용되는,

제한은 물론, 선택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일부 모델로 한정돼 있는데, 최근 미국 정부도

AEB 의무적용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미국 고속도로 보험안전협회(IIHS)

자동 긴급제동이 적용되면, 후방 추돌사고

40% 감소에, 연간 20% 상당의 교통사고가

준다고 하는데요.

한 마디로, 자동긴급 제동장치 의무화는, 고귀한

인명희생과, 재산을 파괴시키는, 교통사고라는

재앙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기능인데요.

때문에 대형차들에게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Q : 소형차나 경차인 경우, 충돌과 충격에너지는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앞으로는 큰 도움이 되겠네요. . 신차부터 적용하고, 유예기간을 둬서,

전 차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죠.

소형차나 경차는 자세제어장치도 없는 상태인데

주관부처가 앞장서, 후방추돌 경고등을

자동긴급 제동장치로 격상시킨 셈입니다.

미국도 현대기아차를 비롯, 20개사의

주요 브랜드들이 장착에 합의 했는데요.

자동변속기만 달 수 있는 이 장치는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대형차의 경우는

3년 유예 기간까지 뒀습니다.

이에 반해 탑승 어린이, 안전문제는 거론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볼보자동차가 어린이 안전 기술혁신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는 환기에 나섰습니다.

 

Q : 안전한 자동차로 알려진 볼보에서 어린이 안전을 염려하는 기술혁신 컨퍼런스를 가졌다면 주로 어떤 내용에 관심을 뒀나요?. 볼보 핵심기술 분야는, 교통 취약자인

어린이와 임산부 안전을 생각하는, 자동차

안전가이드 설명에 초점이 맞춰졌는데요.

운전이나, 탑승 임산부가 사고충격 때문에

태아를 잃어도, 생명체로 보지 않는, 보상 현실에서

아주 민간하고 중대한 사안이었습니다.

차일드 세이프티 기술혁신을 소개한,

안전연구센터 로타 야콥슨은, 국제표준기준,

어린이 카시트분야 회장을 역임한, 수석연구원답게

어린이 안전 탑승에 남다른 열정과

열의를 표명했는데요.

1970년부터 수집한 교통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산부와 어린이 탑승보호를 비롯한,

교통사고 사망자나 중상자 없는, 신형 볼보차 비전,

2020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Q : 유형이 너무 다양한 교통사고에서 산모와 태아를 보호하고 어린이 안전을 중시하는 차일드 세이프티 기술혁신 어떤건가요?안전기술의 핵심은, 1959년 도입된 유일한 안전장치

좌석 안전띠이고, 에어백은 부수적 장치임을 전제했지만

착용 법을 지키지 않을 경우, 다양한 사고충격에

더 위험할 수 있음도 경고했습니다.

특히 허리부위를 가로지르게 되는, 띠 위치가

골반이 아닌, 하복부를 지날 경우, 사고충격이

그대로 태아에게 전해진다는, 위험성을 경고했는데요.

여기에는, 키가 낮은 어린이 목 부위를 지나는

세로띠 위치를, 어깨위로 올려주는 부스터의

키 높이 기능도 필수지만, 느슨하게 착용하면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을 했습니다.

3점식의 올바른 착용은, 가로 띠는 반드시 골반을,

사선 띠 방향은 어깨 쇄골부위 지지에 있는 만큼

단속을 피하는 형식적 착용은, 금물이라는 겁니다.

 

Q : 좌석안전띠가 생명 띠라면, 어린이를 보호하는 안전장치는 키조절용 부스터와 카시트인데, 앉을수 없는 영,유아는 어떡하죠?

. 유아용 보호 장구시조는, 1972

스웨덴 볼보사에 의해 출시된, 앞이 아닌,

뒤를 본 상태에서 뒷좌석에 고정시키는 후방형

카시트인데요.

앞좌석이나, 전방시야 방향으로 고정시킬 때 보다

훨씬 안전한 이유를 예로 들면서, 정부의

법적규제 완화 때문에, 전방을 볼 수 있도록 체결된

카시트에 앉았던 어린이가 숨진 사례와 비교했습니다.

더 중시할 부분은, 어린이보다 충격에

더 취약한, 바로 영, 유아용 전용카시트 의무화인데요.

연약한 영아 보호 장구가 없으면 산부인과 퇴원도 불허돼,

아기만 병원에 남는다고 하니, 우리도 빨리

수용해야 할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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