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강장 안전발판 설치로 발빠짐 사고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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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장 안전발판 설치로 발빠짐 사고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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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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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해 금년부터 연차적으로 승강장 안전발판 설치

- 1차 사업으로 금년 9월까지 압구정역 등 6개역 195개소 설치 완료

금년 하반기에는 성신여대입구역등 8개역 280개소 추가로 사업 착수 예정

 "발빠짐 등의 안전사고 방지 및 안전한 지하철 이용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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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하철 승강장과 지하철 틈새에서 발생하는 발빠짐 사고 방지를 위해 사고 위험도가 

높은 46개 역사를 대상으로 2019년까지 승강장 안전발판 1,311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승강장에서의 발빠짐 안전사고 분석 결과 ’13~’15년 동안 75개역에서 234건의 안전사

고가 발생하였으며사고가 많이 발생한 역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30), 성신여대입구역(20), 

촌역(12등으로 승강장과 지하철 간격 10cm가 초과된 곡선승차 구간에서 발빠짐 사고가 주로 발

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설치되는 안전발판은 기존 고정식 고무발판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개선하

여 곡선 승강장에 효과적으로 작동될 수 있는 접이식 자동안전발판으로 국내 지자체 최초로 서울

시에서 도입한 것이다.

 

기존 고정식 고무발판의 경우 곡선승강장에서 열차 진입시 좌?우 변위 폭이 커 열차와 고무발

판의 충돌로 인한 파손 위험이 있었다.

 

서울시는 사고 발생 위험도이용객수 등을 고려하여 6개역 195개소에 금년 9월까지 우선적으로 

안전발판을 설치하고 이후 개선이 필요한 40개역 1,116개소의 안전발판을 연차적으로 추가 설

치하여 2019년까지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금년 9월까지 설치하게 될 6개역 195개소는 압구정 39개소동대문역사문화공원 38

회현역 18개소김포공항 37개소신길 33개소고속버스터미널 30개소 이며,

 

금년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착수하게 될 8개역 280개소는 시청 20개소신촌 40개소

무로 39개소성신여대입구 38개소발산 31개소연신내 31개소합정 50개소

도봉산 31개소이다.

 

지하철 승강장 안전발판 설치에 따라 승강장과 지하철 간격이 3cm 이내로 유지하게 되어 지하철 

?하차시 실족 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목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지하철 승강장 자동안전발판을 설치함으로써 지하철 승하차시

종종 발생하는 발빠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뿐 아니라 승강장과 열차문턱 높이 차를 동시

 해결하는 장점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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