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친환경 전용 SUV ‘니로’ 모습 드러내
상태바
기아차 친환경 전용 SUV ‘니로’ 모습 드러내
  • cartvnews
  • 승인 2016.03.30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 아이오닉의 뒤를 이어 국산 친환경차의 맥을 이어갈 기아자동차의 니로29일 출시됐습니다.

니로는 기아자동차가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내놓은 최초의 친환경 소형 SUV입니다.

 

기아자동차의 박한우 사장은 니로를 기아차가 세계 자동차 산업에 제시하는

미래 전략의 핵심 교두보 차량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패밀리룩이 적용되어 전면의 호랑이코 그릴이 눈에 띄고,

공력성능에 최적화 되었다는 루프라인과 더불어, 루프랙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SUV의 실용성이 강조된 모습입니다.

후면은 뒷 유리와 리어램프가 밀착 배치돼

군더더기 없고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완성됐습니다.

 

내장디자인은 운전자 중심의 버튼배치로 운전편의성을 높이고,

대형스크린의 느낌을 강조한 니로 전용 클러스터를 적용해

주행정보의 시인성도 높였습니다.

 

기아차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신형 카파 1.6 GDi 엔진과 32kW급 모터시스템을 적용해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27kg.m(킬로그램미터)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습니다.

이에 6DCT와 알루미늄소재 부품이 적용된 차체, 공기역학적 디자인 등을 통해

리터당 19.5km라는 국내 SUV의 최고연비를 자랑합니다.

 

서보원/이사 (국내마케팅실장)

향후에도 PHEV친환경 파워트레인만 장착할 것이기 때문에

세계 최초의 친환경 전용 SUV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판매목표는 (올해)잔여 9개월 동안 18000,

월 평균 2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차인 니로는 최대 140만원의 취득세 감면과 구매보조금등의 정부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공영주차장 할인 등의 각종 하이브리드 차량 추가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니로의 출시로 기아자동차는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로 이어지는 SUV의 풀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RV의 명가로 불리는 기아차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지,

치열한 소형SUV시장 에서 친환경성을 무기로 주도권을 잡아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교통뉴스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