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해지는 소형SUV시장, 올 뉴 피아트 500X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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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지는 소형SUV시장, 올 뉴 피아트 500X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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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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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수입을 불문하고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 또 하나의 선수가 합류했습니다.

바로 올-뉴 피아트 500X (오백엑스) 인데요,

피아트, 크라이슬러 수입사인 FCA코리아는 24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소형 SUV -뉴 피아트 500X를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500X는 피아트의 첫 소형 SUV차량으로, 지프의 레니게이드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출시 후 미니 컨트리맨, 푸조 2008 (이공공팔) 과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 모델입니다.

 

외관은 피아트 500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그대로 계승해

깜찍한 첫인상과 더불어 역동성도 동시에 느껴집니다.

새틴실버로 장식된 하단범퍼로 강인함을 드러냈고, 더블원형 헤드램프와 살짝 돌출된 전면중앙부,

크롬 장식의 피아트 로고를 통해 특유의 이탈리안 감성이 묻어납니다.

바디컬러도 무려 11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 개성을 드러내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실내는 피아트 500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더 넓은 공간을 만들어냈는데요,

클래식한 원형 계기반과 입체적인 대쉬보드, 심플하고 큼직한 버튼과 다이얼은

보기에도 아름답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젤 모델인 크로스와 크로스플러스에는 최대 140마력의 2.0 멀티젯 터보 엔진을,

가솔린 모델인 팝 스타에는 최대 188마력을 내는 2.4L 멀티에어 엔진을 탑재해

소형 SUV임에도 고성능임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 피아트 500라인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와 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했고 

도로 상황에 따라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무드셀렉터 기능 등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대표는 500X가 한국에서 피아트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 1200대를 판매목표로 하고 있고, 국내시장 물량부족에 대해서는

500X의 경우 론칭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둔 상태로,

고객인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격은 개소세 인하부분을 적용해 630일까지 2990만원~398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이는 유럽보다 약 800만원 저렴한 가격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니 컨트리맨과 푸조 2008등이 포진한 수입 소형SUV시장에

이번 올 뉴 피아트 500X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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