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응용 및 산업화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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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응용 및 산업화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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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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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응용?산업화 추진단발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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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이관섭 제1차관은 ‘16.3.14() 오후 코엑스에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인공지능 응용?산업화 간담회를 가졌음

 

< 간담회 개요 >

 

? 일시 및 장소: '16.3.14() 16:30-18:00, 코엑스(컨퍼런스룸() 307B)

? 참석자:

 

- (정부) 이관섭 제1차관, 박원주 산업정책실장

 

- () 현대차 임태원 전무, 유진로봇 박성주 부사장, 한화테크윈 조철형 수석, 뷰노코리아 이예하 대표, LG유플러스 장우석 상무

- (?) 서울대 장병탁 교수, KAIST 이수영 교수, 전자부품연구원 박청원 원장, ETRI 엄 낙웅 소장

- (지원기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성시헌 원장, 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이세돌-알파고대국으로 인해 인공지능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인식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현황을 점검하고 응용·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음

 

간담회 참석자들은 다른 나라들도 아직은 인공지능의 응용?산업화 초기단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산업계의 인공지능 활용이 촉진되기 위해 필요한 R&D, 인력양성, 인프라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하였음

 

(인공지능) SW는 상당수준 개발된데 반하여, 신경모사형 컴퓨팅?칩 등 HW는 선진기업들도 초기단계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 잠재성을 고려하여 중장기 관점의 R&D지원 확대, 산업수요에 맞는 고급인력 양성, 기업화?산업화로 성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창업지원 인프라가 필요

 

(응용분야) 약한 수준(회피, 영상인식 등)에서 지능형 정보기술이 개발?활용되고 있으나, 고도화된 인공지능의 응용?산업화는 상당한 시간 필요

 

(로봇) 제조용로봇, 청소로봇 등에는 국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SW를 개발하였으나, 스스로 학습능력을 갖는 인공지능의 로봇분야 응용?산업화는 선진국도 초기단계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 Pilot제품 개발 및 상용화 테스트 지원 확대를 통해, 사업화 가능 분야부터 초기시장 창출 필요

 

(자율주행차) 구글은 사람의 운전을 배제한 완전자율차(Level 4)를 추구, 대부분 완성차기업은 ‘20년까지 Level 3 자율주행차 양산 목표

 

지속적인 테스트베드 확충 및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

 

(드론) 자율비행 분야는 전세계적으로 초기연구 진행중

 

상용화 테스트 환경 조성, 정부 기술개발 확대, 민간투자유인책 등 필요

 

(보안시스템) 영상정보에 대한 스마트검색, 얼굴?물체?행동 인식, 동일성 판단 등 지능형 인식기술에 대한 역량 확보 필요

 

인공지능 관련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 전문인력 양성 필요

 

(의료서비스) 영상정보, 생체신호를 분석?진단하는 서비스 분야에 국내 Start-up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음

 

딥러닝을 통한 진단서비스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를 대량 확보하는 한편, 관련 제도의 정비도 필요

 

이관섭 차관은 인공지능의 응용?산업화는 아직 선진국도 초창기 단계로 발전여지가 큰 바,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과감한 규제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다운스트림) 정부가 그동안 적극 지원해온 로봇, 자율주행차, 드론 등의 분야와 아울러, 앞으로 시장전망이 밝은 스마트공장, 보안서비스, 의료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인공지능의 응용·산업화를 적극 지원

 

(업스트림) 시스템반도체, 센서, 고성능 영상인지장치 등 업스트림 연관산업의 연계기술개발도 적극 지원

 

이를 위해 주요 정책과제로서는 기술개발·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인공지능 활용에 필수적인 데이터 확보지원, 인공지능 확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마련 등을 민·관이 함께 적극 추진키로 하였음

 

(기술개발·사업화) 인공지능 기반 Pilot제품 개발 및 Pilot 테스트를 지원하기 위하여 기존 로봇, 자율주행차, 드론분야에서 지원해온 연간 130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 규모를 200억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분야도 스마트공장, 보안서비스, 의료지원서비스 등 여타 응용 분야까지 확대

 

* (기존) ‘15년 로봇분야 5개 과제 55억원, 자율주행차 분야 5개 과제 43억원, 드론 분야 36억원 등 총 134억원 규모 지원

 

* (추가) ‘인공지능 응용·산업화 추진단을 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설치하고 산업기술진흥및사업화촉진기금 등을 통해 연간 100억원 규모 추가지원

 

<인공지능 응용·산업화 추진단 운영계획>

 

구성: 관련분야 PD 및 산학연 전문가 (단장은 민간 전문가로 선임)

기능: 향후 5년간 인공지능 응용?산업화에 필요한 기술개발?사업화 과제를 발굴?기획

 

각 분야별 인공지능 적용가능 품목, 기술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인공지능 제품화에 필수적인 반도체, 센서 등 연관산업 연계기술개발

인공지능 응용?산업화 관련 기업애로 발굴 및 기술규제 개선

 

 

(전문인력 양성) 인공지능 응용분야 석박사급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전국 주요 대학의 우수 연구팀을 선발하여 산업화 원천기술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 (5~10, 연간 5억원 규모)

 

* 이외에도 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기업연계형 연구개발인력 양성도 추진: 대학-중소?중견기업 컨소시엄을 통해 기업 프로젝트로 인력 양성하고 채용까지 연계 (‘1640)

 

(데이터 확보지원) 빅데이터 활용이 필수적인 인공지능기반 서비스 시장 창출을 위하여 개인정보 침해우려가 없는 범위에서 관련 정보를 최대한 활용토록 지원

 

(사회적 공감대)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고용감소 우려 및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등을 극복하고, 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과 개인정보 침해 소지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가칭)인공지능 산업화 민간자문위원회를 발족하여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을 점검하고 논의

 

이관섭 차관은 컴퓨팅기술 향상, 딥러닝 기술발전 등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향후 인공지능 기술의 상용화와 여타 산업부문으로의 확산이 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인공지능의 응용·산업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고 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신시장 창출과 함께 시스템반도체, 센서 등 소자산업의 신수요를 선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음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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