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BRAVO교통이슈-전기차화재, 4천대 보급앞둔 제주엑스포 큰 걸림돌-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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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BRAVO교통이슈-전기차화재, 4천대 보급앞둔 제주엑스포 큰 걸림돌-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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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1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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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일 제주도에서는 글로벌 전기자동차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개막됩니다.

특히 제주도는 올해 4천대 보급계획을 발표했지만 화재사고에 급발진 추정사고까지 발생되면서 보급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Q : 먼저, 글로벌 전기자동차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어떤 행사인지 간단하게 소개해 주십시오.

. 2030년까지 탄소 없는 섬을 만드는데, 전기차가

, 획을 긋는다는 계획에서 출발된 지역행사죠.

일주일 후인, 18일 오후 230

전기자동차 테스트베드로서, 최상의 입지와

조건을 자부하는 제주도에서 전기차 엑스포는,

세 번째 문을 여는 개막식을 갖게 됩니다.

예년과 다르다면 한 번 충전으로 169를 달리는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공개된다는 점을 비롯.

물론 요즘 사고가 많은 르노와 렌터카로 보급되는 닛산

그리고 BMW도 야심작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Q : 1, 2회는 미진했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올해는 160km 주행이라는 고성능 전기 차와 경차, 스포츠 카들이 전시되는군요.

그렇습니다. 첫 전기자동차를 선보였던 현대 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카는 주행거리가

가장 길면서도, 2천만 원 선이면 구입 가능한 차입니다.

법을 위반했던 2인승 전기 차, '트위지'

국내 시판이 가능해지면서, 경차처럼 작은 전기 차들이

대대적으로 출시하는 기회를 맞게 됐고요.

르노도, 순수 전기 레이싱 카라는 스파크 르노

SRT-01E도 선보이지만 화재사고에, 연이은

급발진 의혹을 잠재울지는 의문이 듭니다.

BMW는 소형 전기 차 'i3', 닛산은 '리프',

기아 차에서는 '레이 EV''쏘울 EV'

일주일 간 전시가 됩니다.

Q : 제주도가 2030년까지 모든 차를 전기차로 대체한다고 했지만 위협적인 사고들이 발생되는 상황이라 위축되지 않나싶어요?

그렇습니다. 제주 특별자치도는 지난 2014

글로벌 전기 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에

이미 전기 차 100% 대체를 확정했으니까요.따라서 29백대에서 올해 4천대로 늘릴 계획인데

115일 광주 무등산 인근에서 발생된 화재사고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르노 전기 차 보닛 쪽에서 발생된 화재로 전소됐을 뿐 아니라,

유명한, 테슬라도 벌써 3번째 화재사고가 발생됐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충전할 때 소모되는 직류 전기소비량 대비,

배터리가 받아들이는, 충전 로스도 이슈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외기 온도와 언덕길 등판정도,

가속상황에 따라 급격하게 달라지는

배터리의 방전 격차도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가 되겠고요.

한 마디로 아직은, 짧은 주행거리 단점에 더 해

배터리 충전과 방전효율이 떨어진다는 얘깁니다.

 

Q : 르노 전기차 택시가 선보이면서 보급대수도 3분에 1해당하는데 불이 났다면, 불편함보다 더 큰 위협을 느낄 수도 있겠네요.

. 아무래도 제주 현지 보급대수가 많은 르노EV

좀 기피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더욱이 SM3.Z.E. 화재 원인이, 배선을

임의로 만져다는 사용자에 맞춰지는 분위기도

문제 파장소지가 큽니다.

배터리 훼손이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용자 부주의로 몰아가는 상황이지만

고압전선을 연결하는 커넥터 유격도

스파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라

제주도청은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Q : SM3.Z.E.에 탑재됐던 배터리가 폭발하지 않았고 또 훼손이 없었기 때문에 제조사 결함이나 문제가 아닌 사용자라는 거네요.. 자체 조사했다는 1차 보고서에 따르면

고압 와이어를 감싼, 피복 손상, 흔적이 없었고

모터 또한 화재와 연관되는 원인이나 이상이

없었다는 건데요.

민간보급을 주도한, 제주도청 결심에

좌우될 부분인 동시에 이 문제점은

매우 중요한 시기에 토출돼 더 민감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제주도는, 전기 차 화재전소 사고 외에도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 3건까지 겹쳐진

상황에 놓여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연기관 급발진 원인이, 컴퓨터 오작동이라는

주장이 맞는다면, 컴퓨터 영역이 더 많은.

전기 차에서, 소리 없이 뛰쳐나가는 급발진은

당연한 얘기니, 더 위험하고 무서울 수밖에 없다고

판단됩니다.

 

Q : 소리없는 급발진 더 무섭죠. 게다가 테슬라도 3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니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랄수도 있고요.

맞습니다. 무게 중심 때문에, 무거운 배터리를

바닥면에 설치하는 게, 화재의 발단이었죠.

테슬라 화재도, 노면에 가까운 하체로 튀어 오른 돌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보호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취약성을 갖은 것이 전기차인 만큼, 더 많은

사고사례를 모으고, 또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고 봅니다.

최근에도 테슬라 전기 차 모델S’ 충전 구에

플러그 소켓을 대는 순간, 스파크가 튀면서

전소된 사고가 노르웨이에서 있었던 만큼, 문제를

감추기 보다는 개선해서 더 큰 위험을 방지한다는

기업신념과 신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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