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기준으로 국내판매 5.2% 증가, 수출 8.1%, 생산 3.7% 감소
산업통상자원부는 ‘16. 2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효과, 다목적 차량 판매 호조로 국내판매는 전년동월대비 5.2% 증가했으나, 對신흥시장 수출 감소 등에 따라 수출과 생산은 각각 8.1%, 3.7%씩 감소했다고 밝혔다.
(생산) 내수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감소, 현대차 울산 1, 3공장 생산라인 정비 공사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3.7% 감소한 305,976대 생산했다.
* 생산라인 정비기간 : 울산 1공장(2.5∼2.19), 울산 3공장(2.5∼2.18)
(수출) 원유 및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중동?중남미 등 신흥국의 경기침체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8.1% 감소한 192,276대 수출했다.
* '16.2.1∼20기준 지역별수출(전년동기대비): 중동(-74.1%), 중남미(-41.4%), 미국(-3.2%), EU(21.6%)
다만, 전월 전년대비 감소율(-18.8%) 보다는 감소율이 축소
상용차 수출 비중 감소, 글로벌업체와 경쟁 심화 등으로 수출단가가 하락하며, 금액기준으로는 전년동월대비 9.3% 감소한 30.0억 달러를 수출했다.
* 완성차 평균 수출가격(전년동월대비): (‘15.1)14,605$ (△2.2%) → (’16.1)13,932$ (△4.6%)
(내수) 개별소비세 인하, 신차효과(K7, 아이오닉, EQ900 등), 다목적차량(싼타페, 투싼, 티볼리 등) 판매호조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5.2% 증가한 127,130대 판매했다.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5%→3.5%)가 금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발표(‘16.2.3)되고, 업계의 추가적인 가격 인하가 더해지며 2월 내수 판매는 1월 감소(-6.8%)를 딛고, 증가세(5.2%)로 돌아섰으며, 특히 승용차는 전월보다 7.1%(5,171대) 판매가 늘어나며 플러스 성장을 이끌었다.
국산차 판매(109,165대)는 전년?전월대비 각각 5.5%, 4.0%씩 증가했으며, 수입차는 전년동월대비 3.7% 증가했으나, 전월보다는 2.4% 감소한 17,965대를 판매했다.
* 최근 3개월 수입차 판매량 (전월대비) : (‘15.12) 30,087대(15.3%) → (‘16.1) 18,406대(-38.8%) → (‘16.2) 17,965대(-2.4%)
‘16.2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중국 및 신흥시장의 경기침체 등으로 한국계 완성차의 해외생산분 판매가 감소(3,898대)하는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2.1% 감소한 18.2억불을 기록했다.
* '16.2.1∼20기준 지역별수출(전년동기대비%): 중국(-6.6), 중남미(-24.5), 중동(-40.4), 미국 (-2.7), 일본(-7.0), EU(8.9)
** 해외생산분 판매(전년동월대비): 현대220,808대(-6,424대,-2.8%), 기아106,140대(2,526대,2.4%)
< 2월 자동차산업 총괄표 (단위: 대, %, 억 달러) >
구 분 | ‘16.2월 | 전월비 | 전년동월비 | ‘16.1-2월 | 전년동기비 | |
생 산 | 305,976 | -11.9 | -3.7 | 653,351 | -5.8 | |
| 내 수 | 127,130 | 3.0 | 5.2 | 250,509 | -1.0 |
| 국산차 | 109,165 | 4.0 | 5.5 | 214,138 | 0.0 |
수입차 | 17,965 | -2.4 | 3.7 | 36,371 | -6.5 | |
| 수 출 | 192,276 | -3.7 | -8.1 | 391,925 | -14.4 |
| (금액) | 30.0 | -0.2 | -9.3 | 60.1 | -16.2 |
부품수출(금액) | 18.2 | -3.0 | -2.1 | 37.0 | -7.8 |
* 자료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교통뉴스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