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수입차 6개사 고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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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수입차 6개사 고발 예정입니다.
  • 이정주
  • 승인 2016.03.04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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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부터 2015.12.31까지 소비세인하 혜택이 일몰되었지만 2016.02.03 정부에서는 소비진작을 위하여 2016년 6월말까지 다시 개소세 인하 연장을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1월 구입자들에게까지 소급적용하겠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수입차 업체들은 비상식적인 이유를 들며 개소세환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피해 소비자들의 신고에 의하여 일부 수입차 회사들의 사기판매 혐의가 포착되어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에서 다음 주에 고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월 판매 수입차들은 2015년에 통관한 차가 많을 것인데, 정부에는 이미 인하된 개소세를 납부하고도 마치 개소세 할인 해당액을 자신들이 할인해 주는 것처럼 행동하였다면 명백한 사기판매에 해당합니다.
단, 1월에 통관한 차를 인수하셨다면 사기판매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개소세를 환급해 드려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1월에 수입차 구매 당시 개소세할인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고지받지 못하고 단순히 프로모션이나 할인이라고만 고지 받으신 분들은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비자들의 신고에 의하여 연맹에서 사기판매 혐의로 1차 고발할 회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BMW 2) 벤츠 3) 포드 4) 아우디 5) 인피니티 6) 랜드로버

확인된 사기판매 유형으로는
1) 개소세 인하조치가 일몰되었지만 그 정도 할인을 해 주겠다고 한 경우
2) 작년에 개소세 할인 받은 사실을 고지하지 않고 단순히 할인이라고 판매한 경우
3) 작년에 개소세 할인 받은 사실을 고지하지 않고 단순히 프로모션이라고 판매한 경우
4) 1월에는 개소세 인하 폭만큼 회사에서 할인을 해 주지만 2월부터는 할인이 없어져 차 가격이 상승될 것이라고 고지한 경우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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