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2월 수출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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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2월 수출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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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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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2.2% 감소한 364억 달러, 수입은 14.6% 감소한 290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74억 달러 흑자, 49개월 연속 흑자이며, 전년 전월 22억불 증가한 수준이다.

 

물량 단가를 보면 단가가 -21%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물량은 11.2% 증가해서 작년 12월 이후 감소에서 증가세로 반전이 되었다.

 

중요 품목별로 보면 컴퓨터?무선통신기기?일반기계가 전월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선박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의 전년동기비 감소율은 지난 1월에 비해서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한 품목은 컴퓨터의 경우는 PC 교체 수요 증가에 따라 그리고, 무선통신기기는 갤럭시S7 등 신제품 출시효과, 일반기계 경우는 중국?EU 국가에서의 수요 증가에 기인한 으로 나타났다.

 

감소품목을 보면 반도체?평판DP?철강이 공급과잉에 따른 단가하락으로 그리고 석유제품?석유화학은 유가급락에 따른 단가하락으로 감소가 되었으며, 자동차 신흥시장 수요감소 원인으로 감소했다.

 

다만, 석유화학?섬유는 춘절 전후에 중국의 수요가 회복이 되고, 철강의 경우 철구조물 수출 증대효과에 따라서 선박 제외한 모든 품목의 전년동기비 감소율이 1월 대비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박?해양플랜트의 경우에는 전년기저 효과로 1월 대비 감소액이 약 24억불 정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2월의 경우에는 주로 상선위주의 수출이 이루어진 것이 감소요인 중의 하나이다.

 

모든 품목이 1월 감소 숫자에 비해서 회복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유망품목의 경우에는 OLED, 화장품 등은 1월 대비 수출 증가율 크게 확대되었다.

 

OLED1월달에 8.7%증가에서 29.7%로 증가로 화장품은 2.1%에서 22.4% 증가로 나타났다.

 

다만 SSD는 물량 증가 불구에도 불구하고 단가하락으로 1월 대비 -22.2%에서 2월은 -4.4%로 감소율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베트남?미국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며, EU 수출 증가세도 전월에 이어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등 여타 주력시장으로 감소율은 1월 대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1.6% 감소에서 이번달은 -1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중동국가의 경우에도 1월달 -31%에서 2월달 -6%로 완화된 숫자를 보였다.

 

원화표시 수출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을 보면 원자재·자본재·소비재 수입 감소세 지속이 되고, 특히 원자재의 경우 -2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제품이 -32.8%, 원유가 -30.6%, 가스가 -41.0%으로 유가하락에 따른 단가하락이 주원인으로 분석 되고 있다.

 

금년 2월의 수출의 특징 및 평가는 2월 수출은 저유가 지속, 단가하락, 세계 경기부진 등 부정적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 물량 증가, 선박을 제외한 주요 품목의 증감률 개선 등으로 12.2% 감소율 보였지만 1월보다 감소율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다.

 

선박에서 -24억불, 석유제품 -6억불 중심으로 수출 감소폭이 컸으나, 무선통신기기·컴퓨터 수출 증가세 전환, 선박 제외한 일평균 수출 증가 등이 수출 감소율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등 신흥국 경기 둔화, 저유가 장기화 가능성 등 대외여건이 불확실한 가운데 당분간 수출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수출 하방리스크에 대비해 수출입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현재 가동 중인 범정부 총력지원체계를 통해 모든 정책역량을 수출부진 타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매달 범부처 민관합동 수출투자대책회의를 통해서 업계 애로사항 신속히 해결하고 한-이란 경제공동위을 통한 주력품목의 신규시장 진출 촉진, 유망소비재 수출확대 종합대책을 3월 중에 마련해서 주력 수출품목으로 육성계획으로 있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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