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 비즈니스 포럼 개최(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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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란 비즈니스 포럼 개최(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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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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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차원에서 10년 만에 광범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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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한-이란 경제공동위를 계기로, 양국 기업들은 민간 차원에서 한-비즈니스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주최 무역협회와 KOTRA)하여 양국간 교역 및 투자확대, 경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력사업 발굴 등을 논의함

 

’16.2.29() 테헤란 소재 아자디 호텔에서 개최된 포럼에는 한국은 삼성전자, 대우인터내셔널, GS건설 등 대기업 39개사, 중소기업 27개사, 업종단체 등 총 95개사 300여명과 이란은 이란투자청(OIETAI), NIOC(이란석유공사)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함

 

이번 포럼은 양국 민간 차원에서 10년 만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양국 경제인간 교류, 협력 활성화로 양국 협력 관계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됨

 

포럼 개막식에서 주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은 장기적 시각에서 이란과 진정한 동반자적 협력 증진을 위해 이란 산업구조 고도화의 동반자’, ‘보건의료, 교육 등 이란 국민의 복지 증진과 관련한 협력 동반자’, ‘사회간접자본과 인프라 분야의 협력 파트너십 강화3대 협력 비전을 제시하고,

 

양국의 기업인들이 실질적인 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함

 

포럼 개막식에 이어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이란 발리올라 아프가미 무역진흥청장의 임석하에 한전, 포스코 등의 우리측 3개 기업과 이란 기업간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MOU/MOA 체결함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은 FINEX-CEM 기술을 적용한 연간 160만톤 규모(사업비 16억불)의 차바하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해 이란 PKPMOA를 체결함

 

한국전력, 포스코에너지 및 포스코건설은 차바하 일관제철소에 전력과 용수를 공급할 500MW 화력발전소 건설과 담수 플랜트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함

 

두산중공업은 차바하 경제자유구역 내 화공단지용(Petrochemical Complex) 내 열병합발전소(280MW) 및 담수화설비(4.1만톤 물생산)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이란 모크란(Mokran)MOA를 체결함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은 한류 문화(컨텐츠진흥원), 금융지원방안(수은, 무보), 양국 에너지협력 방향(에너지경제연구원), 이란은 이란의 투자환경 및 합작투자(투자긴흥청),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 계획(이란석유공사)을 발표하고, 앞으로 상호 관련기관간의 협력 사업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함

 

KOTRA는 기계?장비, 건설, 화학 분야 등 중소기업 27개사가 참가하는 1:1 무역 상담회와 국내 철강, 조선 분야 대기업 16개사가 참가하는 네트워킹 상담회를 개최하여 총 276건의 상담을 주선하였음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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