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1 출시, 간단 서킷시승으로 느껴본 주행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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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1 출시, 간단 서킷시승으로 느껴본 주행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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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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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26일 영종도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에서

2세대 뉴 X1을 공식 출시하고 시승행사를 진행했습니다.

 

BMW X12009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80만대라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BMW의 베스트셀링모델로 활약하고있는데요.

새로이 선보여진 2세대 뉴 X123MM 넓어진 전폭을 바탕으로

전면부 하단 인테이크(공기흡입구)장착과 더불어

밝은 백색광의 풀 LED 헤드라이트와 데이라이트,

더욱 굵어진 키트니그릴까지 역동적인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었습니다.

 

또한 나팔모양의 휠아치와 쿠페형태의 날렵한 루프라인, 후면 루프 스포일러와

수직 에어로 블레이드장착에 이어 트윈 테일파이프 적용으로

한층 높아진 스포츠성으로 무장한 모습이였습니다.

 

아울러 전 모델 대비 53MM 전고를 높여

앞좌석과 뒷좌석 각각 36MM ,64MM로 시트포지션이 높아져

운전자에게 최적의 전방시야를 제공하는 동시에 편안한 탑승공간을 구현하고 있었는데요.

이와 함께 1세대 모델 대비 85L증가된 505L 트렁크공간과 뒷좌석 폴딩시 1550L

200L증가 된 적재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모습도 보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업그레이드 된 파워트레인과 새로운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탑재는

더욱 재밌는 드라이빙을 선사해준다고 하는데요.

BMW드라이빙센터 내의 서킷주행, 오프로드 등의 코스를 돌면서 느껴볼 수있었습니다.

 

먼저 서킷 주행을 통해 핸들링성능과 가속력, 선회력과 브레이크성능 등을 확인할 수있었는데요.

다소 과격하게 운전을 해도 xDrive의 적절한 개입으로 오버스티어나 언더스티어 없이

신속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직선구간에서는 높은 직결감의 8단 스텝트로닉변속기를 토대로 유쾌한 가속력을 선사하는 동시에

코너진입시 초반부터 후반까지 적절하게 밸런스를 이룬 답력으로 높은 제동성능을 구사했습니다.

이어 헤어핀코너구간에서는 기민한 조향성능과 전고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단단한 서스펜션과 하체로 롤링을 잡아주며 민첩하게 탈출하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다음으로 오프로드주행을 통해 xDrive와 현가장치의 성능을 확인해 볼 수있었는데요.

울퉁불퉁한 비포장 지형에선 적절한 텐션을 이뤄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대한 안정된 승차감을 유지해줬습니다.

 

모래밭길 같은 트랙션이 불안정한 곳에서는 전 후륜 각각 토크가 필요한 부분에 토크를 배분함으로서

힘차게 빠져 나오는 등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이밖에도 물웅덩이, 고경사 등 여러 지형의 주행을 통해

SAV모델로서 존재감을 더욱 명확하게 하는 주행성능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BMW는 이와 같은 2세대 뉴 X1에서 더욱 스포티한 감성을 충족해줄수 있는

Msports 패키지모델을 신규 추가 하였습니다.

 

교통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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