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설 귀성객 대상 친환경 생활 캠페인 펼쳐
상태바
환경부, 설 귀성객 대상 친환경 생활 캠페인 펼쳐
  • cartvnews
  • 승인 2016.02.05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용산역 맞이방(12~13)에서 친환경 설명절 보내기캠페인

같은 날 서울역 광장(11~15)에서는 라돈의 위해성을 알리는 라돈 프리 캠페인과 함께 설명절 층간소음 예방 홍보활동

  환경부.jpg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설명절을 맞이해 26일 서울 용산역과 서울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라돈 위해성 알리기, 층간소음 예방 등 다양한 친환경 생활 캠페인을 펼친다.

 

먼저 용산역 3층 맞이방에서는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친환경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이 열린다.

 

서울역 광장에서는 라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라돈 프리 캠페인이 개최된다.

 

친환경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저탄소 생활 홍보대사인 김혜선 기상캐스터, 노우진 개그맨, 대학생 서포터즈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설명절 보내기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기념품으로 장바구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설명절이 대체 공휴일을 포함해 연휴가 5일에 이르는 만큼 온맵시(내복) 입기, 귀성길 출발 전에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귀성?귀경길에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안쓰기, 선물은 그린카드로 구매하기,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기 등 6가지 실천수칙을 안내해 온실가스도 줄이고 건강도 지키는 현명한 생활방식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지자체에서도 버스터미널, 백화점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자체적인 친환경 설명절 캠페인진행한다.

 

환경부는 3,354만명으로 추정되는 귀성객들이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안쓰기, 음식장만 덜하기를 실천할 경우, 연휴기간 동안 최소 42,000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내복 입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나머지 수칙을 모두 실천하면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울역에서 진행하는 라돈 프리 캠페인은 한보람, 김우중 나운서가 참여해 귀성객에게 라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라돈의 개념과 위해성, 실내 유입경로와 노출경로 등을 소개하며, 환기나 틈새 메우기 등을 통해 라돈의 피해를 낮춰주는 생활수칙을 알려준다.

또한, ‘전국라돈지도를 활용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라돈 농도를 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택 실내라돈 무료측정사업을 소개하고 희망자에게 신청서도 접수받는다.

 

* 전국라돈지도 : 20132014년 전국주택라돈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지도로 제작하였으며, 생활환경정보센터(iaqinfo.neir.go.kr)를 통해 공개

 

** 실내라돈 무료 측정사업 : 연립?다세대/단독/아파트 1층 이하의 가구에 거주하는 세대(신청자)를 대상으로 실내 라돈농도를 측정하고, 라돈농도수준에 따라 저감컨설팅 안내 실시

 

이 밖에 층간소음이 없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층간소음 방지 방법과 함께 이웃 간 배려와 이해를 통해서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웃사이 콜센터(1661-2642)’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퀴즈맞추기 등의 행사를 통해 기념품으로 층간소음방지 슬리퍼를 나눠준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정책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면서, “친환경 생활 수칙을 통해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보도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