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 협정(SECA) 1차 협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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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 협정(SECA) 1차 협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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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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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 협정(이하 -SECA*”) 1차 협상이 1.26()~1.28(), 에콰도르 키토에서 개최됨

 

* 에콰도르측은 정치적 민감성을 이유로 기존 FTA 용어 대신 다른 이름으로 대체할 것을 요청하여 양측이 SECA라는 명칭에 합의(내용은 FTA와 동일)

 

우리측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 에콰도르측은 Humberto Jimenez(움베르토 히메네즈) 대외무역부 통상협상차관보가 수석대표로서 협상을 이끌며,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총 37명의 협상단이 참석함

 

양국은 지난 ‘15.8.25일 서울에서 한-SECA 협상개시 선언을 하였고, ’15.12.10~11일간 예비협의(뉴욕)를 통해 높은 수준의 포괄적 FTA 추진을 확인하는 세부 협상 운영방안에 합의한 바 있음

 

현지 시간으로 1.26() 오전, Diego Aulestia(디에고 아울레스티아) 에콰도르 대외무역부 장관 참석하에 개최된 한-SECA 1차 협상 개회식에서,

 

정승일 FTA 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SECA를 통해 양국이 각각 역동적인 아시아 시장과 커다란 잠재력을 가진 남미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40년 전 에콰도르로 첫 수출된 포니 자동차가 한국인들에게 경제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었듯이, -SECA가 양국 수출경쟁력 회복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

 

양측은 금번 협상을 통해 상품·원산지·통관·서비스·투자·무역구제· SPS·TBT 등 총 14개 분야에 대한 기본입장 교환 및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양국의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무역?투자 확대를 꾀하는 동시에,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함

 

* SECA 협상과 병행하여 무역?비즈니스 촉진 작업반을 운영하면서 기업환경 개선, 산업발전 경험 공유 및 양국 간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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