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슈라이어 사장, "올 뉴 K7'은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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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슈라이어 사장, "올 뉴 K7'은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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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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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피터 슈라이어 사장, 올 뉴 K7은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jpg

피터 슈라이어(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17'올 뉴 K7(신형 K7)' 브랜드 사이트(http://k7.kia.com) 영상 인터뷰를 통해 '올 뉴 K7(신형 K7)'이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 뉴 K7''고급스러움'이라는 디자인 핵심 컨셉을 바탕으로 완성된 품격 있는 세단"이라며 "이 차는 기아차 디자인의 미래이자, 전세계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기아차를 알리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 뉴 K7'은 기아차가 20091세대 모델을 출시한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 모델로,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디자인 수장인 피터 슈라이어가 공식 출시 전에 직접 신차 디자인 소개에 나선 것은 '올 뉴 K7'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고 힘을 실어주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됬??/span>.

 

2009년 기아차의 CDO(Cheif Design Office)를 역임하고 있었던 피터 슈라이어는 1세대 모델 출시 당시에도 보도발표회에 직접 참석하는 등 K7에 각별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져왔다.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올 뉴 K7'은 어느 방면에서 바라봐도 일관되고 완벽하게 고급스러워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굉장히 성공적인 디자인을 갖췄던 1세대 K7보다 더욱 발전하고 싶었다""그래서 더 고급스럽고 남성스러운 앞모양을 구현했고, 전체적으로 차를 쭉 늘려 더 위엄 있고 품위 있게 디자인 했다"고 강조했다.

 

또 피터 슈라이어는 세단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멀리 떨어져서 바라봤을 때도 멋있는 차'로 꼽으며 '올 뉴 K7''Z'형상 램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에 적용된 'Z'형상은 차량의 전반적인 연결감과 통일감을 완성시킨 중요한 디자인 요소"라며 "헤드램프의 Z 형상에서 시작된 고급스러운 라인이 차량 옆면을 타고 트렁크까지 연결되면서 일관되고 통일감 있는 '올 뉴 K7'만의 디자인을 완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워 보일 수 있게 한 디자인 포인트로는 좌우 램프 사이를 연결하는 '크롬 라인'을 꼽으며 "굉장히 어려운 작업 중 하나였으나 수많은 토론과 제안을 통해 완성됐다"고 말했다.

 

피터 슈라이어는 "'올 뉴 K7'은 나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차"라며 "고객들도 '올 뉴 K7'을 실제로 보면 더욱 멋지다고 느낄 것"이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올 뉴 K7'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한 바 있다.

 

전면부는 음각타입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고급스럽고 품격 있으면서도 남성적인 이미지로 완성됐으며, 안개등을 둘러싼 굴곡있는 면처리를 통해 더욱 남성적이고 볼륨감있는 이미지가 강조됬??/span>.

 

측면부는 그린하우스를 뒤쪽으로 길게 늘려 품위 있게 만들었으며 필러의 선과 윈도우 그래픽을 후면까지 이어지게 해 속도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그린하우스 : 차량 외관을 윈도우 아래 선을 기준으로 상하로 나눴을 때 위 쪽의 유리창과 루프, 필러를 포함한 부분 / 필러 : 자동차의 지붕을 지탱하는 기둥)

 

후면부는 마치 물고기의 꼬리처럼 차량의 모든 디테일이 하나로 모아져 매끈하게 마무리해 누가 봐도 '올 뉴 K7'임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K7' 외관 디자인 공개 이후 디자인에 대해 궁금해하는 고객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이번 영상 인터뷰를 마련했다""'올 뉴 K7'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의 입을 통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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