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2차관, ‘도시철도 안전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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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2차관, ‘도시철도 안전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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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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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점검·정비 철저 및 비상대응매뉴얼 현장대응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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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월 12일(화), 8개 도시철도운영사 경영진 및 관련 6개 지자체 부단체장과 ‘도시철도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철도차량의 점검·정비 철저 및 비상시 대응매뉴얼의 현장대응성 강화 등 철도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6일 발생한 서울4호선의 전동차 고장사고 주요 원인이 노후차량의 안전관리 미흡으로 지적됨에 따라, 노후차량과 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서울메트로 등 도시철도운영사들은 노후차량 및 시설의 안전관리 방안을 보고하였으며, 최정호 차관은 “세월호 사건 이후 철도안전에 대해 많은 개선 노력이 있었지만, 높아진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에 비해 종사자들의 안전의식과 행태가 미흡하여 복합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차량 고장으로 운행이 중지된 경우 등에 대비한 비상대응매뉴얼은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현장대응성을 검토하여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최 차관은 이 날 서울메트로 신정차량기지를 방문하여 차량 정비 실태를 점검하고, 지난 12월 25일 발생한 차량기지 내 충돌사고 현장을 점검하여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하였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현재 국민안전처, 서울시 등 지자체, 철도기술연구원,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서울메트로의 차량 등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 중(1.11~2월)이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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