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카드데이터 월(月)→ 일(日) 단위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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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카드데이터 월(月)→ 일(日) 단위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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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3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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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중교통 교통카드 승?하차 데이터 확대 개방 및 제공 주기 단축

1.4()부터 '일 단위' 교통카드데이터 매일 제공, 자료검색 기능 개선

'13년부터 버스?지하철 (정류소), 노선별 이용현황 데이터 제공 중

"교통카드데이터 일평균 178 이용 교통분야 정보 공유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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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월 단위로 제공되던 교통카드데이터가 내년부터는 '일 단위'로 매일 제공된다. 지하철만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대별 승?하차 인원 데이터'는 이제 '버스'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61월부터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data.seoul.go.kr)'을 통해 제공하는 교통카드데이터를 확대 개방하고, 제공 주기 또한 단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13년부터 시민들이 공공 정보인 교통카드데이터를 손쉽게 내려 받아 연구?공공 서비스 제공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 홈페이지에서 주기적으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가 '열린데이터 광장'에서 제공 중인 ?버스 정류소별 ?버스 노선별 ?지하철 호선별 ?지하철 역별 ?지하철 시간대별 ?지하철 유?무임카드, 6개 항목의 승?하차 인원 데이터에 1월부터는 ?버스 시간대별 승?하차 인원 데이터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지금까지는 매월 20일에 이전 달 교통카드데이터를 월 단위로 제공해 왔으나 앞으로는 교통카드데이터를 '일 단위'로 정리, 매일 업데이트한다.


기존에는 데이터가 월 단위로 제공되다보니 정확한 현황파악, 활용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 10월 기존에 운행 완료 후 차고지 수집운행 중 실시간 LTE 수집으로 데이터 수집방식이 개선돼 보다 정확한 자료를 매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이 교통카드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때 입력하는 검색어(데이터 명칭)를 통일하고, 버스 승?하차 인원 데이터에 '정류장별 고유번호'도 추가해 제공한다.


예컨대 기존에는 '버스 승하차', '지하철 승객'으로 검색어가 분리되어 있어 버스와 지하철 자료를 한꺼번에 검색하기 어려웠으나 이제 '서울시 승하차'만 입력하면 관련 데이터가 모두 검색된다.


교통카드데이터는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에 접속해 로그인, 간략한 이용약관 동의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자유롭게 자료 조회 또는 다운로드 가능하다.


엑셀시트, Open-API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에서 교통카드데이터는 '138월 제공하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9,760건이 조회(다운로드 105,456)되었으며 하루 평균 178건이 이용되고 있다.

 

이원목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카드데이터는 대중교통 관련 연구,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민간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이번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시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유익한 공공 서비스가 많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정보 공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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