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사고복구 현장 점검 및 국토교통 종합안전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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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사고복구 현장 점검 및 국토교통 종합안전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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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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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복구공사 안전실태 및 통행재개 준비상황 점검

국토교통 분야 초동대처 매뉴얼 전면 재점검 및 실상황 가정 반복 모의훈련 등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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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17(), 서해대교 케이블 화재사고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공사 및 통행재개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국토부 및 산하기관들과 함께 국토교통 분야에 대한 종합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호인 장관은 한국도로공사 비상대책반을 방문하여 서해대교 통행제한에 따른 교통우회 대책과 복구 진행현황 등 그간의 사고수습 과정을 점검하고, 복구공사가 마무리되면 국민의 염려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성 검토를 실시한 후 통행을 재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서해대교 복구현장에서는 복구가 완료된 케이블 상태를 점검하고 마지막 케이블의 설치과정을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특히,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밤낮없이 신속한 복구에 여념이 없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높은 주탑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이후, 현장 회의실로 이동하여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철도공사공항공사시설안전공단 등 산하기관, 안전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토교통 분야 종합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호인 장관은 최근 서해대교, 제주공항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분야별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미진한 부분의 보완을 지시하였다.

 

비상상황 발생시 위기대응 매뉴얼이 실제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전면 재검토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해서 모의훈련을 수차례 반복하고 숙지할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사고 발생 후 10분 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분단위로 까지 점검할 것을 지시했으며, 신속한 보고와 효율적 지휘체계의 중요성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국토교통부는 도시건축주택도로철도항공 등 국민 안전과 가장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국민안전의 최후 보루라는 생각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을 당부하였다.

 

 

[교통뉴스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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