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지원 인프라 강화
상태바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지원 인프라 강화
  • cartvnews
  • 승인 2015.12.17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차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실무협의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jpg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실무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1차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2030 에너지신산업 확산전략(‘15.11.23)에 포함된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의 체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며, 에너지신산업은 국내 온실가스 감축 뿐 아니라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현재 에너지신산업 분야 국내 수출 경쟁력은 선진국 대비 기술, 후발 주자대비 가격경쟁력이 저조하다는 평가이다.

 

이에, 정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통해 에너지신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세계시장 동향을 분석하여 기업들에 제공하고,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하여 우리기업들의 수출 성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출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타당성조사, 해외마케팅 및 국제기구 사업 수주를 위한 역량강화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나승식)내수 시장을 통해 형성된 기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출지원 자문단을 구성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초기 사업발굴부터 수출사업화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고, 우리기업의 국제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하여 에너지자립섬 등 국내 신산업 모델을 개도국 및 국제기구에 소개하는 한편, 국내 융자자금을 에너지신산업 분야 해외 프로젝트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여 수출을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번 실무 협의회에서는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추진사례와 함께 GCF를 활용한 해외진출 참여방안도 발표했다.

 

LG CNS에서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추진 중인 에너지자립섬추진현황을, 한국전력은 에콰도르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GCF 사무국은 에너지신산업 분야가 GCF 사업으로 참여하기 위한 절차 및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교통뉴스 보도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