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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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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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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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5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개최
한국공항공사와 일본공항빌딩이 양국 교류 증대를 위해 마련
비보이 공연, 현장 이벤트 등의 개막 행사와 한일 영화상영제 열려


한국공항공사가 오는 12월 4일과 5일 양일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의 항공수요 증대를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와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운영하는 일본공항빌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장 가깝고 친숙한 나라인 한국과 일본의 활발한 교류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4일 개막행사에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축하하는 양국 프로 비보이 친선공연과 공항 현장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인데, 특히 고객이 서울, 경주, 도쿄 등 한국과 일본의 유명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플립북을 직접 제작하는 ‘포티 픽업 이벤트’와 면세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5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4층에서 한일 영화상영제가 개최되는데, 양국에서 사랑받는 일본영화 ‘러브레터’, ‘심야식당’, ‘늑대아이’를 비롯해 우리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총 4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아울러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보다 편안한 영화 관람을 위해 개별 리시버와 팝콘도 함께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행사내용과 문의사항은 한국공항공사 공식 홈페이지(www.airpor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다카시로 이사오 일본공항빌딩 사장을 비롯해 벳쇼 코로 주한일본대사, 각 항공사 대표, 한일 교류단체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의 항공발전과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국과 일본의 수도를 잇는 가장 빠른 하늘길인 김포-하네다 노선을 중심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울, 도쿄는 물론 경주와 교토 등 양국의 대표 관광지를 왕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통뉴스 강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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