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택시단체 ‘택시표시등 전광류 사용광고’ 시범사업자로 ㈜엠티엔 선정
㈜엠티엔이 11월 30일 오후 3시 대전 ICC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택시표시등 전광류 사용광고’ 사업을 위한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는 제작시연회를 개최한다.
㈜엠티엔은 2016년 3월부터 시작되는 ‘택시표시등 전광류 사용광고’ 사업을 위해 모바일 택시광고 단말기 ‘M-board'의 개발을 진행해왔다. ‘M-Board'는 첨단 ICT 기술 기반의 택시전용 융합단말기로서 택시 운행의 안정성과 독창적인 광고표출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통합관제시스템에 의해 단말기 운영모니터링은 물론, 한 걸음 더 나아가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광고와 정보 콘텐츠를 관제하게 된다.
‘M-Board' 기반의 모바일택시광고네트워크는 대국민 공공정보 서비스와 지역생활, 문화, 관광 콘텐츠와 정부 공익광고, 지역광고 및 상업광고를 융합한 새로운 광고성 정보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광고?정보 융합 콘텐츠 플랫폼’구축 사업으로, 16년 3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전국 20만대의 택시에 보급될 계획이다.
또한, (주)엠티엔은 이번 제품시연회에서 현 정부의 택시복지 실현을 위한 창조경제 생태계인 ‘모바일택시네트워크’사업의 추진과정과 앞으로의 'M-Board' 보급 사업 추진 과정에 필요한 정책지원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민?관?산?학이 하나 된 복지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택시단체는 2015년 8월에 택시표시등 전광류 사용광고’ 시범사업자로 ㈜엠티엔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교통뉴스 문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