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21 양재 AT센터에서 관계자 300여명 참여한 가운데 개최
산업엔진 프로젝트 등 미래성장동력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드론, 가상훈련, 로봇 등 첨단제품의 풍성한 체험 기회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19일 양재 AT센터에서 ‘2015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을 개최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성시헌 원장, 미래 산업엔진 포럼 이희국 위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은 산업부가 지원한 산업기술 R&D(연구개발)성과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산업기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국내 186개 대?중소기업?연구기관?대학이 참여하여 소재부품?시스템?창의?에너지?디자인 등 산업기술 R&D 전 분야에 걸쳐 최신기술이 적용된 총 1,100여개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회와 함께 정부의 산업기술 R&D 정책 방향과 민간의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부대 행사와 산업기술 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인 모두가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도 열릴 예정이다.
드론, 가상현실, 로봇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제품을 기업 CEO가 제품을 직접 시현하면서 기술을 설명하는 ‘산업엔진 미래를 말하다‘ 강연행사와 드론에 관심 있는 초?중?고?대학생 및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드론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쇼호스트가 나와 R&D 성과물의 아이디어와 작동원리를 쉽게 소개하는 ‘R&D 홈쇼핑’과 아바타?터미네이터 등 공상SF영화에 나온 미래 기술이 현실로 구현된 사례를 확인 할 수 있는 ‘영화에서 본 기술이 현실로’ 등이 진행된다.
‘2015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은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특히, 청소년들에게 드론?가상현실 등 첨단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흥미를 유발하고,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뉴스 문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