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킨텍스…테슬라의 전기차 산업 확대방안 논의
“에너지 신산업 논의의 장” 마련해 다양한 의견 나눠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에너지 코리아 포럼 2015’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新기후체제에 대응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으로, “에너지신산업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에너지 신산업 분야 국내외 최고 전문가 10명이 연사로 참석해 에너지 미래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것으로 보여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테슬라모터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 기술책임자인 JB 스트라우벨은 ‘테슬라의 세계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한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함께했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 미래 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 ▲에너지 신산업 정책 및 기술개발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 후 패널토의가 진행되는 구성이며, 정부의 신산업 정책방향과 국내외 기업들의 현장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나승식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은 “신기후체제 출범을 앞두고 현재 에너지산업은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앞으로를 위해 금일 제안한 정책과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여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교통뉴스 문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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