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경제운전 유공 운수종사자 180여명 선발해 표창하는 시상식 개최
66개 시내버스 운전자?정비원 17,500여명 중 운전자 101명, 정비원 65명 선발 시상
서울시가 11월 5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친환경?경제운전에 앞장선 운수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서울시내버스 66개사의 운전자 101명, 정비원 65명, CNG하이브리드 버스 조기 도입 5개사, 전기택시 조기 도입 4개사, 자동차 무시동 난방장치 개발?보급에 공이 큰 3개사, 친환경?경제운전 교육에 공이 큰 2개 기관에게 수여했다.
표창 수여대상자는 시내버스 운전부문의 경우 각 업체에서 1년 동안(14년 6월~15년 5월) 차종?연료?연식, 승객수?혼잡구간 등을 고려한 ▲연비향상 노력도 ▲연비 우수도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도 등이 우수한 자를 서울시가 추천받아, 최종심의를 통해 확정하였다.
또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차량인 CNG하이브리드버스를 앞장서서 도입 운영해 오고 있는 5개 버스업체와 국내 최초로 전기택시를 도입한 4개의 법인택시업체에도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시내버스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경제운전교육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교통안전공단도 시로부터 기관(단체) 표창을 받았다.
오늘 시상식에 참석한 김현식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친환경·경제운전을 실천하면 차량연료 절감과 서울의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교통사고도 예방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운수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께서도 평소 관심을 가져 주시고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문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