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11.1 이틀간, 아산시 곡교천 일원에서 개최
드론 조종체험, 열기구 계류 비행 체험, 스카이다이빙, 모형항공기 에어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 준비돼
국토교통부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아산시 곡교천 일원에서 ‘제2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늘과 함께 즐기고, 하늘과 함께 꿈꾸다”라는 구호를 내건 이번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는 드론, 경량항공기,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장관배 대회 이외에 드론 조종 체험, 열기구 계류비행 탑승 체험, 스카이다이빙 및 외국인 모형항공기 에어쇼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31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군 군악/의장대 축하공연과 외국인 모형항공기 에어쇼,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경량항공기 편대비행 등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 참여하는 선수 및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제전에서는 항공레저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항공관련 대학, 항공사, 항공관련 업체, 항공진흥협회 등이 참여하여 ‘항공안전’ ‘우리나라 항공 산업’을 경험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은 단순히 선수나 동호인 대상의 경기대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항공과 항공레저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하는 항공레저스포츠의 종합축제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항공레저 스포츠제전 행사 참여를 통해 항공과 친숙해지기 바란다”며,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하여 앞으로 경기 종목을 확대하고 항공레저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편리하고 안전하게 항공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뉴스 문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