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10월 22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대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관계기관 협회장, 회원사 등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는데요. 2대 신임 회장으로는 승현창 현 핸즈코퍼레이션 회장이 임명됐습니다. 승현창 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입사한 후 2012년 핸즈코퍼레이션의 최고경영자 위치에 오른 실무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대 장형성 회장의 이임사를 시작으로 이·취임식이 거행됐는데요. 장형성 전 회장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회장직을 이임하게 되었다.”며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앞으로 2대 승현창 회장이 잘 이끌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는 이임사를 건넸습니다.
이임사 이후 1대 장형성 회장에게서 2대 승현창 회장으로 협회기가 전달되며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알렸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인사와 관계자들은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많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승현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협회의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회원사의 작은 의견까지도 귀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곧이어 이어진 비전 발표에서는 ▲우수한 인증시험기관 확보로 엄격한 튜닝부품 인증제도 실현 ▲튜닝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 ▲최우수 튜닝업체 발굴 및 육성 사업 ▲회원사 간 소통을 위한 간담회 및 공청회 개최 ▲튜닝카 전시회 및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 ▲뉴미디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전략 등 국내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회의 역할과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참여한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이·취임식을 기념하는 사진촬영 시간을 가지며 행사는 마무리됐습니다. 참여한 관계자들은 우리나라의 자동차 튜닝문화가 더욱 발전하여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로운 신임 회장이 취임한 만큼 보다 더 참신하고 기발한 정책 수립과 운영을 통해 한층 발전하는 자동차 튜닝문화의 정착을 기대해봅니다.
교통뉴스 문정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