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시민 제안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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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교통사고, 시민 제안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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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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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1019일 광주 교통안전 대토론회 개최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은 1019일 월요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광주광역시의 교통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광주광역시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광주광역시, 광주지방경찰청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며, 교통안전국민포럼 및 한국교통문화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이 광주의 교통안전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여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광주지방경찰청 등 정부 관계 부처를 비롯하여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 광주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광주대학교 최동호 교수는 광주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시민 참여형 교통사고 반감 프로젝트도입,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교통안전 관련 시민단체, 대학생, 운수단체 등 분야별 그룹토론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발표하고 토론회 참석자 전원이 즉석에서 투표전용 웹사이트에 접속해 투표하여 우수제안 순위를 결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교통안전공단에서 광주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광역시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분야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되었는데, 광주 시민들은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방향지시등 켜기’(14.8%)를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횡단보도에서 스마트폰 사용 안하기’(14%), ‘운전 중 DMB시청과 스마트폰 사용 안하기’(13.6%) 등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전국 16개 시도 중 11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광주광역시 교통안전 대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에 관해 정부와 대화하며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라며,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전국적으로 순회 개최하여 지역 교통안전수준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강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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