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CEO 나세르 알 마하셔, 금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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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CEO 나세르 알 마하셔, 금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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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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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외국 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투자?수출 증대 기여 공로 인정

S-OIL, 산유국-석유소비국 간 win-win협력관계 세계적 성공 사례

 

S-OIL의 나세르 알 마하셔 CEO15일 코엑스에서 열린 외국 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마하셔 CEOS-OIL이 울산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에 5조원 이상의 초대형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모기업인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S-OIL 지분을 추가 인수(18.4억불)하도록 투자를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산업 분야 최고 훈격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S-OIL의 신규 투자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단일 플랜트 공사 중 국내 최대 규모로서 고용 유발 효과가 약 12,700명에 달하고, 울산 지역의 총 부가가치 유발 효과도 11,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울산 지역의 석유화학 기업들에 경쟁력 있는 기초 원료를 공급하여 유관 산업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중장기적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값싼 잔사유를 고가의 석유화학 제품과 휘발유로 전환할 수 있게 돼 연간 25억 달러 이상의 수출 증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하셔 CEO이번 금탑산업훈장 표창은 S-OIL이 지난 40년 간 여러 차례의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한국의 기업 환경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노력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S-OIL에 대한 사우디 아람코의 투자는 단순한 원유 공급자와 소비자의 관계를 넘어서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수입국인 한국이 상호 윈-(win-win)한 모범적 협력 모델로, 외국인 국내 투자에서 가장 성공 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S-OIL은 한국과 사우디 양국간 민간 경제협력 분야에서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 수상 소감과 전망을 말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마하셔 CEO는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에서 22년 동안 근무하고 20123S-OIL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S-OIL의 사상 최대 규모(5조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교통뉴스 문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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