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자동차부품 수출기업 유라코퍼레이션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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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자동차부품 수출기업 유라코퍼레이션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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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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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수출기업 유라코퍼레이션 청주공장 방문

윤 장관FTA발효시 중국 수출비중이 높은 유라코퍼레이션과 같은 기업의 수출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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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장관이 10.2.() 오전 대표적인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이며 노사문화 우수기업인 유라코퍼레이션 청주공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윤상직 장관은 중국 경기둔화 영향으로 자동차부품 수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라코퍼레이션이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늘리고 있는 것을 격려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수출은 16946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2%줄어든데 반해, 유라코퍼레이션의 수출현황을 보면 전년동월과 비교해 4.9%늘었다.

 

윤상직 장관은 향후 한중 FTA가 발효하면 관세 외에도 통관, 시험인증, 지재권, 투자 등 다양한 비관세 장벽이 해소되어 중국 수출비중이 높은 유라코퍼레이션과 같은 기업의 수출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윤상직장관은 공장 방문이후 유라코퍼레이션 경영진과 직원 대표들과의 오찬에서 유라코퍼레이션이 설립 23년만에 ‘14년 매출 1.1조 원, 수출 9.3억 달러의 자동차부품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협력적 노사관계가 바탕이 된 것이라 말했다.

 

노사간 상생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창사 이래 23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는 유라코퍼레이션의 사례는 최근 고비용 저효율 구조 속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우리 자동차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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