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내수시장, 16,393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 기록
최근 출시된 더 넥스트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등의 판매량 증가가 큰 성과 이뤄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이 9월, 한 달 동안 총 51,502대를 판매해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결과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9월 판매량 중 가장 좋은 실적이다. 최근 출시된 ‘더 넥스트 스파크’를 비롯 준대형 세단 ‘임팔라’, 소형 SUV ‘트랙스’, SV 캡티바, MPV 올란도 등의 판매량이 상승세를 보이며 이뤄낸 성과이다.
최근 유로6 환경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을 새롭게 장착한 2016년형 모델을 선보인 쉐보레 올란도는 지난 한달 간 1,639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했고, 캡티바는 59.1% 증가한 1,010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 부사장은 “한국지엠이 최근 출시한 신차에 대한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하며 한국시장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도약을 주시하고 있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내수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애쓸 것.”이라 말했다.
[교통뉴스 문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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