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에너지 산업 현황 소개 및 에너지 문제에 대한 합의문 채택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이 10. 2.(금)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이하 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G20 국가의 에너지장관들이 모여 국제사회의 에너지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첫 번째 회의로, “포괄적인 에너지 협력: G20 에너지 원칙의 이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모두를 위한 에너지 접근성, 시장상황을 고려한 에너지 투자,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을 중점과제로 논의한다.
정양호 실장은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정책을 소개하며,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한다.
특히 에너지 빈곤국의 에너지 접근성 확대에 대하여 토론하면서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ESS) 정책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전략과 에너지신산업 우수사례를 G20 회원국과 공유하면서,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감축 등 국제사회에서 풀어야 할 에너지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한다.
G20 회원국은 이날 회의에서 에너지 빈곤국을 위한 에너지 접근성 문제,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확대, 화석연료보조금 철폐 등의 문제에 대응하여, 향후 회원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내용이 담긴 “G20 에너지 장관 합의문”을 채택한다.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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