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국 주요 터미널, 톨게이트에서 캠페인 실시
추석 귀성·귀경길 안전운전 및 졸음·음주운전 주의 강조
교통안전공단이 25일, 전국 주요 버스터미널 및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21개소에서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교통유관기관 합동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에서 졸음운전·음주운전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운전 중 DMB시청 및 휴대폰 사용 자제 등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다기능신호봉, 방수돗자리, 졸음예방패치 등 다양한 안전제품을 제공했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교통량이 늘어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제한속도를 지키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여유로운 주행을 해야 한다.”며 “특히 장거리 운전에 따른 졸음운전과 음복으로 인한 음주운전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전국 58개 자동차검사소와 경북고속도로 죽아뮤게소(부산방향)에서 한국타이어와 공동으로 연휴기간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교통뉴스 문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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