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통해 전국 도로의 위험도 측정
4단계 위험도 분석과 함께 실시간 정보 제공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정보와 기상정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로의 위험도를 알려주는 ‘위험도로 예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위험도로 예보시스템’은 전국의 도로 노선별로 과거 3년간 교통사고정보와 실시간 기상정보, 돌발정보 등을 분석하여 해당 도로의 위험도를 실시간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위험도는 안전, 주의, 위험, 심각 4단계로 평가한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박길수 센터장은 “위험도로 예보시스템은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통안전 분야의 과학행정의 구현으로, 일선경찰서, 지자체 및 도로관리청 등 관계기관에서 위험도로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활동 수행이 가능케 되었고, 운전자에게는 주의운전을 유도함으로써 안전한 교통흐름과 교통사고 감소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도로의 위험도 표출과 함께 SK플래닛 T-map의 경로탐색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운전경로상 도로위험도를 실제 운전자가 활용 가능토록 구현했다.
[교통뉴스 문정인 기자]
저작권자 © 교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