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폐기물처리시설 반입 중단… 매립지(9/26~28), 자원회수시설(9/27~29) 휴무
연휴기간 쓰레기 임시보관 적환장 43개 운영… 청소상황실 및 순찰반 가동
시, 연휴기간 중에는 자체보관 후 지역별 배출일자에 맞춰 내놓도록 당부
서울시 폐기물처리시설들이 민족대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휴무에 들어간다.
수도권매립지와 자원회수시설이 각각 9월 26일~28일, 27일~29일까지 휴무를 가짐에 따라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를 배출해서는 안 되며, 발생한 쓰레기는 각 가정에서 보관 후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시는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처리로 인한 혼란에 대비해 쓰레기 임시 보관이 가능한 컨테이너박스 등의 적재함과 43개 적환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26개의 ‘청소상황실’을 설치·가동하고 330명의 ‘청소순찰기동반’을 운영해 시민불편사항에 대처할 예정이다.
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추석연휴기간에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선 다소 불편하더라도 연휴 중 발생된 쓰레기는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화)부터 배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문정인 기자]
저작권자 © 교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