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미래부,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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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미래부,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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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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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산업부 공동, K-ICT 스마트 디바이스 육성방안수립

’19년까지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활성화에 4,2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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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922() 18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창조경제 핵심성과를 달성하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K-ICT 스마트 디바이스 육성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하였다.

 

스마트디바이스란 기존 PC, 스마트폰 등 단말기(디바이스)를 넘어, IoT 환경에서 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자간·사물간 전달하는 지능화된 단말을 포괄적으로 지칭하며, 디바이스의 특징에 따라 1세대(PC, 노트북, 전화기)·2세대(피처폰, 스마트폰, 태블릿PC)·3세대(스마트워치, 가상현실글라스, IoT 기반 스마트 칫솔)로 구분할 수 있고, 정부의 중점 육성대상은 3세대 디바이스다.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은 개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화·창업으로 연결 되고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어 창조경제 실현의 중요한 수단으로 동 방안은 지난해 5월에 발표된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 코리아 2020 전략?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금년 3월에 발표된 ?K-ICT 전략? , 제조업 혁신 3.0전략 실행대책의 후속조치로 마련되었다.

 

최근 ICT 시장을 주도해온 PC, 스마트폰 등 우리나라 주력 디바이스 산업은 ’15년부터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착용형 스마트 기기(웨어러블) IoT(사물인터넷) 등 제품과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글로벌 초기시장 선점을 위한 주도권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어, 향후 시장 규모가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시장을 제외한 주요부품 및 새로운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 경쟁력은 부족하고, 중소·벤처기업의 디바이스 개발 인프라와 투자 환경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인식에 따라, 정부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10대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모듈 및 융합제품화 기술개발,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화 지원, 신시장 창출 및 판로개척, 디바이스 창작문화 확산 등 4대 과제(’19년까지 약 4,200억원)를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강화와 부처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 디바이스 육성방안 실행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하여 창조경제 성과를 가시화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도록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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