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전 석권, 마지막 경기 승리 시 시즌 전승 기록
안재모, 이재우 노련한 실력으로 팀 승리 이끌어,
쉐보레 레이싱팀이 20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하 KIC)에서 열린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전에서 또 다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시즌 종합 우승 청신호를 밝혔다.
GT클래스(배기량 5,000cc이하)에 출전 중인 안재모 선수는 1.8리터 터보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레이스카로 19일 열린 예선 2위에 이어 결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감독 겸 선수, 이재모는 2위를 기록하며 원투 피니시(같은 팀 선수가 1, 2위를 기록) 종합 포인트를 더했다.
안재모 선수는 2015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안았으며 쉐보레 레이싱팀은 3전부터 세 경기를 우승하며 시즌 전승 우승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경기를 마친 안재모 선수는 “시즌 개막부터 지금까지 팀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념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내게 했다.”며 “시즌 전승 대기록 달성을 위해 마지막 남은 한 경기까지 쉐보레 레이싱팀 전원이 최선을 다해 반드시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5 슈퍼레이스의 최종 라운드는 오는 10월 18일, KIT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교통뉴스 문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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