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경산간 국지도 4차로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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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경산간 국지도 4차로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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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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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주민숙원사업 이룬 도로확장개통

경산,청도 지역 발전에 큰 보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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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9일 경산시 남산면 우검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윤성규 경북도 건설소방위원장, 최영조 경산시장, 이승율 청도군수 등을 비롯해 1,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경산간도로 4차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청도~경산간 도로 확장사업은 기존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정체가 심한구간으로 경산 남산, 청도 금천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국비 806억원, 도비 534억원 등 총 1,3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16.825km 2차로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44월 착공하여 11년만에 준공 개통했다.

 

청도~경산간 도로는 그동안 많은 노력과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남다른 노력과 경상북도와 건설사 관계자들이 조기개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면 19일 개통식을 성공리에 열지 못했을 것이다.

 

청도~경산간도로 4차로 개통으로 청도군 금천면에서 경산시 자인면 까지 주행시간이 10분 단축됐으며, 대구지역과의 도농교류 활성화, 경산산업단지, 경산경제자유구역 등의 물류비 절감,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청도,경산 동·남부지역 발전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이번 4차로 개통을 통해 경산산업단지, 경산 경제자유구역 등의 물류비용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교가 밀집한 경산지역의 도시확장과 청도지역 운문사 및 운문댐 주변 관광객 유치 등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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