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현대기아차 유럽 시장 공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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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현대기아차 유럽 시장 공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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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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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현대기아차는 i20 액티브와 신형스포티지 등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이번 모터쇼에서 6개 홀에 총 2,093 제곱미터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차세대 i20 랠리카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 등 고성능 기술력과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차량을 전시하고,

프리미엄 쿠페 콘셉트카인 비전 G’와 유럽전략차종 ‘i20 액티브등 총 18대의 차량을 전시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선보이게 될 현대자동차 N 고성능차량은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인 남양연구소에서 개발 및 기획되어,

모터스포츠를 통해 수립된 엄격한 평가기준에 의거해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주행 코스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에서의 치열한 검증과 단련을 통해 탄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N 브랜드 로고는 고성능차를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레이스 트랙에서 기회의 코너로 불리는

씨케인(chicane)’의 형상에서 유래되었으며 와인딩 로드 즉 곡선로 주행에서 가장 짜릿함이 넘치는

운전의 재미(the most thrilling winding road fun)’를 선사하겠다는 고성능 브랜드 N’의 개발 방향성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i20의 세번째 모델 CUV i20 액티브(i20 Active)

유럽시장에서 처음 공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 부스 전면에 ‘i20 전시공간인 i20 zone’을 마련하고

유럽에 첫 선을 보인 ‘i20 액티브와 함께 ‘i20 5도어’, ‘i20 쿠페를 전시해, 유럽 B세그먼트시장 공략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총 2,192 제곱미터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신형 스포티지신형 K5’를 비롯해

씨드와 씨드 GT라인 등 18대의 완성차를 전시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진일보한 신형 스포티지에 아이스큐브 타입의 LED 포그램프, 알루미늄 스키드 플레이트,

듀얼 머플러, D컷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알로이 페달 등의 차별된 외관 사양과 1.6 터보 GDI 엔진이 탑재된

스포티지 GT라인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기아자동차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 최초로 공개한 신형 K5’는 전면부 디자인이

모던스타일과 스포티 스타일’ 2가지인 것이 특징이며, 디젤 엔진이 추가된 신형 K5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터쇼는 전세계 39개국 1103개 업체가 참여해 차세대 자동차 미래 신기술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자동차 축제가 될 전망이며,

이번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현대기아차의 유럽시장 공략에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 유럽시장에서의 현대기아차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교통뉴스 강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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