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에서 1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CEO포럼, 윤왕로 부사장 참석,
중국수도공항그룹 사장과 면담, 메르스로 감소된 중국관광수요 회복 당부
한국공항공사 윤왕로 부사장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베이징 랭함 플레이스호텔에서 열린 “2015 제4차 베이징 글로벌 우호공장 CEO포럼”에 참석했다.
베이징 글로벌 우호공장 CEO포럼은 범세계적 항공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BCIA)이 주도하여 개최하는 글로벌 공항기업 CEO회의로써 2011년부터 매년 베이징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4차 포럼에는 18개국 22개 공항, 20개 항공사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왕로 부사장은 공사의 공항시설과 잠재 수요, 인센티브제도 등 항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녹색경영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중국수도공항그룹(CAH) 사장과의 면담에서는 메르스로 인해 감소된 중국 관광수요의 회복을 위한 김포, 김해, 제주공항 등의 120시간 환승관광 무비자입국제도 홍보와 한중 항공회담을 통한 보다 많은 항공노선 개설 지원 등을 당부했다.
[교통뉴스 문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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