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필리핀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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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필리핀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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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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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내봉사단 디딤돌필리핀 비콜 지역에 봉사활동 진행해,

사랑의 집 짓기, 무료 급식활동, 태양열 전등 설치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 전해,

      

대한항공은 지난 96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디딤돌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단원 30여명과 함께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닐라에서 377km 떨어진 필리핀 비콜 지역은 작년 7월 태풍 람마순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아직 제대로 복구가 되지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 지역을 위해 대한항공 측은 마을에 손수 벽돌로 집을 지어주는 사랑의 집 짓기활동을 진행했다.

 

, 초등학교 세 곳과 빈민가 두 지역에서 무료 급식을 실시하였고, 밤길 안전을 위해 산골 마을에 태양열 전등 20개를 설치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그들을 도왔다.

 

대한항공 디딤돌의 전우섭 단장은 “2005년 우연한 계기로 비콜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 회사의 도움 아래 매년 이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11년 일본 동북지방 지진, 2015년 네팔 지진 그리고 지난 9월 초 미얀마 홍수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다양한 도움을 지원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구호물자 수송을 위해 특별 화물기를 투입하는 등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특성을 살려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교통뉴스 문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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