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풀 체인지 신형 아반떼 출시, 본격 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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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풀 체인지 신형 아반떼 출시, 본격 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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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1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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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9,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아반떼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신형 아반떼는 전면부 헤드램프의 로우앤와이드 프로포션과 대형 헥사고날 그릴, 측면부 도어 상하단의 역동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더불어 후면부의 과격한 면과 라인을 다듬었습니다. 정제된 역동성의 외관 디자인과 함께 인체공학적 설계가 바탕이 된 실내공간과 배려가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드라이빙이 되도록 새롭게 디자인 됐습니다.

현대차 곽진 부사장은 이번 6세대 아반떼가 현대차의 제품개발 철학인 기본기 혁신에 중점을 두고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실내 디자인을 통해 기존 모델에 비해 한층 정제된 디자인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동력성능과 안전성, 승차감 및 핸들링(R&H), 정숙성(N.V.H), 내구성 등 5대 기본성능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영식 소형총괄3PM실장

주행성능 확보를 위한 섀시 지오메트리와 안전성능 확보를 위한 플랫폼 개선, 차체골격강도, 이번부분을 대폭 개선을 해서 노력했습니다. 신차 공개에 이어 신형 아반떼가 개발 과정에서 거쳐간 주요 주행시험 현장을 공개하고 주행시험장에서 A코스, B코스, 슬라럼, AEB 등의 주행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이와 같이 남양 연구소에 마련된 주행체험을 해 본 결과, 이전 모델 대비 핸들링과 서스펜션 등의 개선으로 주행성능이 향상 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세대 아반떼의 다소 소프트했던 서스펜션과는 달리 하체를 단단히 잡아줄 수 있는 하드한 서스펜션 셋팅으로 퍼포먼스 측면이 강화됐으며 MDPS의 개선으로 가혹한 주행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정교한 핸들링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신형 아반떼는 차체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다양한 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해 차량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먼저 초고장력 강판을 기본 21%대비 2.5배 향상된 53%로 확대 적용해 차량의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한 차원 끌어 올렸습니다. 이와 같이 상품성은 대폭 향상된 반면에 가격은 기본 트림 기준으로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상대 국내마케팅실장

지금 초기반응을 보시면 상당히 뜨겁고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오늘 신차 런칭 이후에 전국 주요 거점에서 시승회를 실시하고 전시를 하게 되면 이러한 반응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요, 국내시장에서 마켓슈어 40% 목표 달성에 효자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 이를 통해 올해 국내 5만대를 시작으로, 미국·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본격 판매되는 내년에는 국내 11만대, 해외 59만대 등 총 70만대의 신형 아반떼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교통뉴스 강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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