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아이디어로 서울시 교통사고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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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아이디어로 서울시 교통사고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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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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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99일 서울특별시 교통안전 대토론회 개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9일(수), 내일 오후 2시 서울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서울시의 교통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시민 참여 '서울특별시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서울의 교통안전 문제와 그 해결책에 대해 토론하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고양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 서울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서울시 강진동 과장은 '2020년까지 2012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50%감축', '어린이 및 어르신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서울시의 교통안전 목표로 제시하고, 서울시립대 이수범 교수는  '서울특별시 교통사고 감소방안'과 관련하여 도로이용자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시설개선사업에 대해 지적하고, 향후 이용자(운전자, 보행자) 특성을 고려한 정책의 추진 및 교통 흐름개선과 안전도 향상에 기여하는 도로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야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 외에도 '시민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그간 품고 있었던 서울특별시의 교통안전과 관련한 궁금증들을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전국 16개 시도 중 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서울특별시 교통안전 대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에 관해 정부와 대화하며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전국적으로 순회 개최하여 지역 교통안전수준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은 오후 2시에 시작하여, 오후 440분에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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