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면목선 경전철 본격 추진…'17년 공사 착수
상태바
서울시, 면목선 경전철 본격 추진…'17년 공사 착수
  • cartvnews
  • 승인 2015.09.04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동북부 지역 교통 혼잡을 해소 위해 추진, 3자 제안공고 9.4() 재추진

청량리(1호선)~면목(7호선)~신내(6호선, 경춘선), 총 연장 9.05, 정거장 12개소

’11년 협상대상자 미지정, ’13년 도시철도기본계획 승인요청, ‘156월 국토교통부 승인

10.5() 1단계 사업제안서 제출, ‘161.4() 2단계 사업제안서 제출

, “16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17년 하반기 공사 착수 계획

    서울시.jpg

서울시는 서울 동북부 지역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제안서 접수를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94일 재추진 한다고 밝혔다.

 

면목선 경전철은 청량리(1호선)~전농동~장안동~면목(7호선)~망우동~신내(6호선, 경춘선)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9.05km에 정거장 12개소가 건설될 계획이다.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200712(가칭)청량리신내경전철주식회사로부터 최초사업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20117월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제안서를 평가하였으나 규정 점수 미달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지 못하였다.

 

이번 제안공고는 금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변경 승인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반영하여 2011년 제안공고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졌다.

 

서울 동북부지역의 교통난을 완화하고 도심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기존 도시철도 1, 6, 7호선 및 경춘선과의 환승을 통한 연계교통망 형성으로 동북부지역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참여와 관련한 궁금증 해소와 사업 참여희망자의 사업제안서 작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오는 911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집중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건설?운영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오는 105()까지 1단계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201614()까지 2단계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제출된 사업제안서를 평가하여 2016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후 2017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박다니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