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적성정밀검사 증명서 인터넷 무료발급 시행
교통안전공단, 현재의 방문 ? 우편 재발급 방식 개선…국민편의 제고
교통안전공단은 공단이 시행하는 운전적정정밀검사 종합판정표?수검사실증명서 재발급과 관련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만 가능하던 것을 9월 1일부터 인터넷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운전적정정밀검사 종합판정표와 수검사실증명서를 재발급 받으려면 공단 지역본부나 지사, 자동차검사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수수료 1,000원)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인터넷으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돼 업무효율성 향상은 물론 고객들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운전적성정밀검사는 사업용자동차 운전자의 성격, 심리적 행동 특징을 과학적으로 측정해 개인별 결함사항을 검출, 이를 교정함으로써 운전자의 적성상 결함요인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용자동차를 운전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운전적성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공단 오인택 도로교통안전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은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정부3.0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일류서비스를 개발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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