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국제선 항공기 착륙료 감면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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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국제선 항공기 착륙료 감면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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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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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국제선 시설사용료 감면 연장 시행
메르스 이후 항공수요 회복과 운항재개 유도 위한 방안으로 실행 

한국공항공사는 메르스로 인해 줄어든 항공수요를 회복하고 항공사의 신속한 운항재개를 유도하기 위해 8월까지 시행 예정이던 국제선 항공기 착륙료에 대한 감면을 9월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항공사가 7월 대비 8월 운항을 재개하거나 신규취항 또는 증편을 한 경우 그 증가분에 대해 착륙료를 100% 감면해 왔다.

공사가 운영하는 공항의 지난 7월 국제선 여객성장률은 메르스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1.3%까지 급감했으나 8월은 착륙료 감면 등의 시행으로 전년 대비 14.3%까지 회복됐고, 이번 사용료 감면 연장으로 9월의 여객성장률은 5.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찬형 한국공항공사 마케팅운영본부장은 “이번 사용료 감면 연장 조치로 침체했던 국제선 운항이 조속히 정상화되고 항공수요가 조기 회복될 것을 기대한다.”며 “하네다공항과의 한일 합동 영화제 및 비보이 배틀 이벤트, 서울시와의 중국 주요공항 내 한국관광 홍보부스 운영(9월) 등의 다양한 항공수요 회복 노력도 추진중이다”고 밝혔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한국항공공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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