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전남 교통안전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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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전남 교통안전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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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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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8월 28일 전라남도 교통안전 대토론회 개최
주민 참여 교통안전정책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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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은 8월 28일 금요일 오후 2시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전남지역의 교통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라남도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전남도청과 전남지방경찰청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주민들이 지역 교통안전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여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이승호 교통물류실장의 격려사,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의 환영사, 전남지방경찰청 박생수 부장의 인사말과 함께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 전라남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다양한 발표와 토론 외에도 전라남도의 교통안전 이슈에 관해 도민들이 전남도청, 교통안전공단, 전남지방경찰청 등과 질의?응답하는 ‘도민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하여 관련 전문가 및 지역 교통담당자의 심사를 통해 선별한 10건의 교통안전 아이디어를 토론회 현장에서 참석자 전원이 즉석에서 투표전용 웹사이트에 접속해 투표하여 우수제안 순위를 결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우수제안에는 버스정류장을 밝히자, 도로표지판에 사고위험도 표시 등의 아이디어들이 채택됐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전국 16개 시도 중 3번째로 개최된 이번 전라남도 교통안전 대토론회는 도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에 관해 정부와 대화하며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교통안전수준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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