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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콜건수가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자진 리콜은 16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M자동차는 10개 차종에서 점화장치 결함으로 엔진이 멈추거나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2800만대 이상을 리콜했다.
근거 법률별로는 약사법(733건), 제품안전기본법(423건), 식품위생법(269건), 자동차관리법(164건) 등 4개 법률에 근거한 리콜이 전체 리콜의 90.7%를 차지했다.
공정위는 "소비자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나서 위해물품이 의심될 경우 제조사나 소관 부처에 적극적으로 신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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