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김지석 9단과 최정 5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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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훈현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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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차 없는 날' 홍보대사에 프로 바둑기사 3명이 임명됐다.
서울시는 25일 오후 신청사에서 위촉식을 열고 프로 바둑기사 조훈현 9단·김지석 9단·최정 5단이 '2015년 차 없는 날' 홍보대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차 없는 날은 지난 2006년 부터 매년 9~10월 중 하루를 정해 광화문 일대에서 보행자와 자전거만 다닐 수 있도록 운영되는 행사다.
이날 홍보대로 위촉될 프로 바둑기사 3명은 평소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는 친 환경적 생활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내달 20일 차 없는 날 광화문광장에서 다른 프로기사 100명, 바둑팬 1000명이 동시에 대결하는 다면기 대국을 펼치고 팬사인회에 참여한다.
아울러 녹색교통주간인 9월16일 부터 22일까지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자전거 이용 출퇴근을 홍보할 예정이다.
[교통뉴스 황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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